[쇼핑저널 버즈]
4.5cm(1.8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는 휴대성이 높아 들고 다니기에 적당하다. (사진 : 새빛마이크로)
초고속인터넷이 전국 구석구석 보급되면서 웬만한 곳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방 출장 중에도 인터넷에 연결해 사무실에 있는 데이터를 언제든 꺼내볼 수 있게 된 것도 초고속인터넷 덕분이다. 하지만 세상에 100% 완벽한 것이 없는 것처럼 통신 환경도 마찬가지다. 가장 확실하게 데이터를 보관하고 이동하려면 외장형 하드디스크만큼 편리한 것도 없다.

요즘 많이 쓰는 플래시 메모리도 대안이 될 수 있겠지만 아직 용량에 비해 가격이 외장형 하드디스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다. 물론 덩치는 더 작고 외부 충격에 강하니 이런 장점이 필요한 연구소나 건설 현장이라면 플래시 메모리가 유리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현재 가격, 성능, 용량 등을 두루 따져보면 외장형 하드디스크가 가장 적당하다는 뜻.

현재 외장형 하드디스크는 크기에 따라 4.5cm(1.8인치), 6.3cm(2.5인치), 8.8cm(3.5인치)로 분류할 수 있다. 이미 널리 알려진 것처럼 고정된 장소에서 데이터 저장을 한다면 8.8cm(3.5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가 적당하고 PC 인터페이스도 USB나 IEEE 1394 대신 eSATA를 쓰면 내장 하드디스크와 같은 수준의 성능을 낸다.

6.3cm(2.5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는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때 적당하지만 4.5cm(1.8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가 등장하면서 가장 얇고 가벼운 보조저장장치라는 타이틀을 빼앗긴 상태다. 4.5cm(1.8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는 휴대성은 말할 것도 없고 성능도 제법 만족할 만하다.

제품을 고를땐 안정성은 충격 보호 기능이나 알루미늄 재질 케이스를 따져보면 되고 백업이나 보안의 경우 관련 소프트웨어 제공 유무를 살펴보자. (사진 : 엔제이글로벌)
다만 용량은 아직 부족한 상태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서 5∼120GB 용량이 판매되고 있으며 스핀들 모터 속도도 4,200ppm이라 5,400rpm과 7,200rpm에 이르는 다른 하드디스크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그래도 소음이나 진동, 발열이 덜하고 이 정도 성능이라면 대용량 데이터 저장에 큰 불편함은 없다.

4.5cm(1.8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는 전력소비량이 적다. 따라서 USB 포트로도 충분히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으므로 노트북은 물론이고 PMP, MP3 플레이어, DivX 플레이어, TV 등 다양한 주변기기와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외장형 하드디스크는 같은 용량이라도 가격이 조금씩 다른데 외부 재질이나 지원하는 기능 유무 때문"이라며 "외부 재질은 발열을 고려해 알루미늄이 적당하고 외부에 자주 들고 나간다면 충격 보호 기능이 내장된 제품을, 백업이 주목적이라면 자동 백업 기능이나 보안 기능이 내장된 제품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사실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고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차피 내장되어 있는 하드디스크 사양을 한눈에 살펴보기도 어렵고 성능을 체감하기란 더더욱 힘들다. 하지만 몇 가지 부분만 점검해보면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고를 때 도움이 된다. 예컨대 안정성은 충격 보호 기능이나 알루미늄 재질 케이스를 따져보면 되고 백업이나 보안의 경우 관련 소프트웨어 제공 유무를 살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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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르세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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